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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cco news 모로코로 가는 길
​국가보건비상사태 기간 지속적 연장
(2020년 3월20일 ~ 2022년 3월31일) 

2020년 3월19일, 모로코 내무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3월20일 18시부터 4월2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 이동 제한령(국가보건비상사태 -ETAT D`URGENCE SANITAIRE-)을 발동했다.
단, 주거지 인근에서 생활필수품 구매 및 진료차 병원방문 이동은 가능하며 공공기관/은행/통신사/민간기업에서 꼭 필요한 직원은 회사가 발급해주는 허가증 지참시 출퇴근이 가능하다.
4월 6일부터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4월18일, 모로코 당국은 이동 제한령(국가보건비상사태)을 5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라마단(금식기간)이 시작되는 4월25일부터 야간 통금(19시-05시)을 시행한다.
5월18일, 모로코 총리가 국회연설에서 원래 5월20일까지였던 이동 제한령을 앞으로 3주(6월10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6월10일, 내무부와 보건부 공동 보도문에서 국가보건비상사태 기간을 7월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6월25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철도 및 대도시 연결 버스편을 정상 운행한다. 단, 승객은 당분간 정원내 50%만 가능하다.

7월9일, 모로코 당국은 국가보건비상사태 기간을 8월10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8월6일, 모로코 당국은 국가보건비상사태 기간을 9월10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국제선 항공은 7월 15일부터 몇몇 유럽국가-모로코 간 특별 노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그러나 모로코-미국 / 모로코-중국 직항 노선은 내년초에야 재개된다.
​모로코내 한인 100명, 특별기편으로 귀국
2020년 4월 2일 모로코에서 국제항공편 중단으로 발이 묶였던 교민/출장자/여행객 100명이 모로코 정부가 제공한 특별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외교부는 “당초 모로코 정부가 한국에서 구매한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 운송을 위해 화물기 투입을 검토했으나, 우리 정부가 한국인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며 “(추후) 모하메드 6세 국왕의 결정으로 특별 항공편(여객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국왕 결정으로 자국 전세기를 통해 외국 교민을 귀국시킨 사례는 한국이 처음이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달 30일 모로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국민들의 귀국 지원과 의료물품 운송에 합의했다.
국내 첫 감염자 발생
2020년 3월2일, 모로코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첫 감염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카사블랑카 PASTEUR 연구소에서 발표했다.
​이 감염자는 지난 2월27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모로코 국적
(남, 39세) 이민자로 밝혀졌다. 모로코 보건부는 "환자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며 아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현재 카사블랑카 Moulay Youssef 국립병원 격리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식통은 모로코 당국은 이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며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예방 조치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모로코 보건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할 것임을 약속했다.
Khalid Ait Taleb 모로코 보건부 장관은 3월3일 라바트 보건부에서 성명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모로코인 첫 감염자와 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104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감염자 가족 및 승객 전원을 자가 격리시겼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아직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정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가능한 모든 증상을 관찰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위해 의료인이 하루에 두 번 방문한다고 한다. 또한, 보건부 당국은 탑승객들의 가족과 접촉했던 주변 사람들의 행방도 추척중이라고 밝혔다.
모로코, 국제선 항공편 및 여객선 중단
2020년 3월13일, 모로코 정부는 코로나 19가 유럽에서 대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로코<=>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정규 항공편 및 선박 노선을 당분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모로코 북부 스페인령(Ceuta, Mellilia) 두 도시 육로 국경도 폐쇄되었다. 또한 모로코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이웃나라 알제리와 금주부터 항공편을 잠정 중단했다.
3월14일, 모로코 정부는 유럽/중동/아시아 29개 국가들을 잇는 국제선 항공편을 우선적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모로코와 항공편이 중단된 나라(29개국) 리스트:
스페인(세우타 포함),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덴마크, 그리스, 스웨덴, 노르웨이, 벨지움, 독일, 포르투갈, 스위스, 터키
레바논, 이짚트,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요르단
알제리, 튀니지, 세네갈, 모리타니아, 니제르, 말리, 차드
캐나다, 브라질
​3월15일 오후, 모로코 정부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학교 휴교령
2020년 3월13일, 모로코 교육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오는 16일부터 전국의 모든 사립/국립 유치원, 초중고, 대학, 외국인 학교, 어학원에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휴교령을 내렸다.
5월 12일, 교육부 장관은 올 9월 새학기까지 휴교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모든 학생들은 원격교육(인터넷망 이용)으로 공부를 진행한다. 전국 초-중-고 시험는 모두 취소되었고 올 6월에 예정이였던 대학입시시험은 7월로 연기한다.
공공장소(회교사원 포함) 전면 폐쇄령 
2020년 3월16일 오전, 내무부는 금일 18시부터 전국 식당/카페/공중 목욕탕/헬프클럽/영화관/경기장 및 모든 공공장소에 무기한 폐쇄 명령을 내렸다. 금일 오후, 모로코 종교부가 16일부터 회교사원도 전면 폐쇄한다고 긴급 발표했다.
또한 모로코 정부는 국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Grand Taxi(6명 => 3명), 버스 및 전철(TRAMWAY)의 승객 인원(입석 금지)을 제한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1미터 이상)도 적극 권장한다. 
​
이동 제한령 기간 연장(3월20일 ~ 4월20일 => 5월20일)
2020년 4월18일, 모로코 당국은 이동 제한령을 5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모로코 내무부는 지난 3월19일에 코로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20일 18시 이후 부터 4월20일까지 전국적으로 이동 제한령을 이미 내린바있다. 단, 주거지 인근에서 생활필수품 구매 및 진료차 병원방문 이동은 가능하며 공공기관/은행/통신사/민간기업에서 꼭 필요한 직원은 허가증 지참시 출퇴근이 가능하다. 대중 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전철(Tramway) 그리고 택시는 정상 운행한다. 또한 ​3월21일 자정부터 전국 고속도로가 통행 금지된다. 단, 응급환자 수송, 식료품 및 상업 목적의 운반차량은 제외하며 개인이 불가피하게 도시간 이동시 당국의 특별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모로코 철도청도 3월23일 23시59분부터 철도 전구관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 항공노선 및 시외버스도 전면 중단된다.
​​각종 행사/대회 취소 또는 연기 
모로코에서 코로나 바일러스 첫 감염자 발표 직후 모로코 전지역에서 예정되었던 각종 문화/스포츠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었다
메크네스(Meknes)     : 4월, 제15회 모로코 국제 농업 박람회 (SIAM) 취소
엘지다다(El-Jadida)   : 3월, 제14회 Doukkala 문화축제( Festival international de la culture et de l’art de Doukkal) 연기
아가딜(Agadir)         : 3월, 아가딜 국제 차 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u thé) 취소

타프라우트(Tafraout) : 3월, 타프라우트 Festival national des amandiers 연기
마라케쉬(Marrakech) : 3월, 제22회 대학생 크로스 컨트리 대회(Championnat du monde universitaire cross-country) 연기
라바트(Rabat)           : 3월, 유도대회(Grand prix de judo) 취소 / 6월 국제 음악축제(
Festival Mawazine) 취소
페스(Fez)                 : 6월, 제26회 세계 뮤직 페스티벌(Festival de Fès des Musiques Sacrées du Monde​)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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