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사법 및 사회적 이슈
- 소말리아 귀국 테러 용의자 재판 개시: 소말리아 무장 단체 가담 혐의를 받는 8명이 라바트 항소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모로코의 강력한 '귀국 전투원' 관리 정책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 아가디르 '학위 매매' 스캔들 중형 선고: 마라케시 항소법원은 아가디르 이븐 조르(Ibn Zohr) 대학교의 학위 매매 사건에 연루된 아흐메드 카일레슈(Ahmed Kailech)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상아탑의 부패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로 평가받습니다.
- 이스티끌랄(Istiqlal) 당의 세대교체: 9월 선거를 앞두고 '올드 가드'를 배제하고 지방 조직을 혁신하는 내부 개편이 단행되었습니다. 기득권 유지와 혁신 사이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 메크네스 불법 낙태약 유통망 적발: 의사와 비서가 SNS를 통해 불법 약물을 판매하다 체포되었습니다. 보수적인 모로코 사회에서 낙태 및 의료 윤리 논쟁이 다시 불거질 전망입니다.
💼 경제 및 산업 동향
- 관광 산업 역대급 호재: 2026년 1분기에만 4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7%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모로코의 '관광 강국'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 카사블랑카 메디우나(Médiouna) 환경 영향 평가 착수: 145억 디르함 규모의 폐기물 에너지화 프로젝트를 위해 주지사가 공식 환경 영향 평가(EIA)를 승인했습니다. 100만 명의 전력을 책임질 친환경 전환의 핵심입니다.
- 사미르(Samir) 정유소 독점 논란: 가동 중단된 정유소의 저장탱크 접근권을 특정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에너지 시장 투명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 어업계 연료 보조금 요구: 탄제르 지역 어민들이 디젤 가격 폭등에 따른 '가격 상한제' 복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 외교 및 국제 정세
- 영국의 서사하라 자치안 지지 재확인: 영국 정부가 모로코의 서사하라 자치 계획을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다시 한번 공개 지지했습니다.
- 미국-모로코 드론 훈련 센터 설립: 미국이 모로코에 지역 드론 훈련 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의 안보 파트너십이 기술적 영역으로 확장됨을 의미합니다.
- 중동 위기의 그림자: 이스라엘-레바논 갈등 및 미국의 국방비 증액(약 42%) 소식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모로코에 잠재적인 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및 생활
- '왜소증 월드컵' 개최 확정: 모로코가 제2회 세계 왜소증 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2030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 사이버 보안 주의보: DGSSI는 '가짜 교통 범칙금' SMS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전국적인 경보를 발령했다.
- 변덕스러운 날씨: 4월 3일 기준, 평야 지역은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반면, 고지대는 여전히 한파가 지속되는 극심한 일교차를 보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