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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녹색행진 기념일 )
        • 9월(모로코, 남부에서 강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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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모로코-스페인 해상 연결 프로젝트)
        • 5월(모로코, 첫 수소차 제작)
        • 5월 (수자원 악화)
        • 4월 (백종원, 모로코 퇴출)
        • 3월(2030 월드컵 유치 도전)
        • 2월(물가 상승 관련 간담회)
        • 1월(모로코 중앙은행, 가상화폐 규제 초안)
      • 2022년 뉴스 >
        • 12월(모로코, 월드컵 4강 진출)
        • 11월(한-모로코, '기록물 복원' 협력)
        • 10월(‘아산상’ 대상에 ‘모로코 결핵퇴치 헌신’ 박세업 의사)
        • 8월(모로코, K2 전차 도입 추진 )
        • 7월(수교 60주년 태권도 공연)
        • 6월(모로코-스페인 국경, 불법 이주민 사태)
        • 4월(모로코-스페인 여객선 운항 재개)
        • 3월(스페인, 드디어 모로코 주권 지지 선언)
        • 3월 (모로코, 우크라이나-러시아)
        • 3월(국가철도공단, 100억원 규모 모로코 고속철도 설계 용역 수주)
        • 2월 (모로코와 이스라엘, 무역 및 투자 협력)
        • 1월27일 (모로코 영공 조만간 재개 )
        • 1월11일 (모로코 오미크론 급증)
      • 2021년 뉴스 >
        • 12월(모로코 댐 상황 심각)
        • 11월(모로코 국제선 중단)
        • 10월(방역대책 완화)
        • 9월(12-17세 아동 74% 예방 접종)
        • 9월(모로코 총선 결과)
        • 8월(모로코-알제리 수교 단절))
        • 8월(최종건 제1차관, 모로코 방문 )
        • 7월(국제 여행구역 A- B 방역정책)
        • 7월(주모로코대사 임명)
        • 6월(코로나 정책 완화)
        • 5월(통금시간 완화)
        • 4월(라마단 통금 실시)
        • 3월(모로코-독일 의견 충돌)
      • 2020년 뉴스 >
        • 12월22일(모로코-이스라엘-미국, 협정서에 서명)
        • 12월10일 (트럼프, 서사하라 인정)
        • 12월 (국제결혼 감소)
        • 11월(탕헤르-유럽 4 도시 항공노선 취항)
        • 11월 (무료 백신접종)
        • 10월 (모로코-터키 무역갈등)
        • 9월 (테러 용의자 체포)
        • 9월(모로코 외국인 입국 허가)
        • 9월(카사블랑카 봉쇄)
        • 8월 (국왕 연설)
        • 6월(신형 아피치 헬기 구매)
        • 국가비상사태 연장(7월10일까지)
        • 국가비상사태 연장(6월10일까지)
      • 2019년 뉴스 >
        • 7월(Tanger 신항구2)
        • 6월(중국투자)
        • 5월(경제 성장률)
        • 4월(인구)
        • 3월(교황방문)
        • 2월(사우디와 갈등)
      • 2018년 뉴스 >
        • 11월(고속철 개통식)
        • 9월(인공위성 보유국)
        • 10월(가을 폭설)
        • 8월(혁명 65년 기념사)
        • 8월(징병제)
        • 8월(중국인 관광객)
        • 7월( 민족 대이동)
        • 7월( 자동차 분야 투자)
        • 7월(국왕 연설)
        • 5월(AirBNB 과세)
        • 6월(러시아 월드컵)
        • 5월(이란과 외교단절)
      • 2017년 뉴스 >
        • 05월 (썬머타임)
        • 06월 (인류의 조상)
      • 2016년 뉴스 >
        • 12월 (전기자전거)
        • 11월 (생선장수의 죽음)
        • 10월 (모로코 총선)
        • 8월 (IS 조직 체포)
        • 7월 (돌에 소녀 즉사)
        • 6월 (미셸 오바마)
        • 5월 (국왕 중국방문)
        • 4월 (사막 마라톤)
        • 3월 (반 반기문 시위)
        • 2월 (태양열 발전소)
        • 1월 (파리테러 연루)
      • 2015년 뉴스 >
        • 12월 (최대 수혜자는 모로코?)
        • 10월 (이슬람 신년)
        • 9월 ( IKEA 개장 연기)
        • 7월 (아동 백혈병 환자)
        • 6월 (4G 서비스 시작)
        • 5월 (신임 장관 4명 임명)
        • 4월 (모로코-알제리, 국방비 비교)
        • 3월(정보수사기관 BICC 창설)
        • 1월 (카사블랑카 5개년 계획)
      • 2014년 뉴스 >
        • 11월 (한-모로코 총리회담)
        • 10월 (아랍 에미레이트에 주둔)
        • 9월 (12개 지방으로 통폐합)
        • 5월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
      • 2013년 뉴스 >
        • 10월 (왜 떠나기로 결정하는가?)
        • 9월 (국왕, 말리 공식방문)
        • 8월 (자동차 판매대수)
        • 7월 (즉위 14 주년 기념사)
        • 6월 (성지순례자 인원 50% 삭감)
        • 5월 (와르자잣 태양광 발전소)
        • 4월 (모로코에서 중국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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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cco news 모로코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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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및 외교
  • 평화유지군 운영 전략 강조: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라바트에서 열린 '제2차 프랑코포니 환경 평화유지 장관 회의'에서, 평화유지 활동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기반으로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글라데시와의 협력 확대: 모로코와 방글라데시 양국은 라바트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 농업, 기술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인권 이슈: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2010년 '그데임 이지크(Gdeim Izik)' 캠프 해산 이후 발생한 구금자들의 고문 피해 사례와 관련해, 모로코 정부의 조사 미비와 강압적인 자백 강요 등의 인권 침해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 보안 및 치안
  • 국제 보안 협력 강화: 모로코 국가안보총국(DGSN)은 라바트의 새 본부에서 외국 보안 연락관 및 외교관들을 초청해 국제 경찰 협력 및 정보 공유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 정치적 탄압 논란: 모로코 당국이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에 반대하는 좌파 정당(노동민주당) 지도부들을 '선동' 혐의로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사회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 및 산업
  • 모로코 게이밍 엑스포(Morocco Gaming Expo) 개막: 라바트에서 제3회 모로코 게이밍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 2030~2032년까지 전 세계 게임 시장 수익의 1% 점유를 목표로 하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경제 육성 의지를 밝혔습니다.

✈️ 관광 및 문화
  • 모로코 관광청 한국 시장 공략: 모로코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서울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열고, 2026년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프로모션 방향과 핵심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 베트남과의 우호 역사 기념: 베트남 하노이 쑤오이하이 면에 위치한 '모로코 문(Morocco Gate)'을 방문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는 과거 베트남 독립운동에 참여한 모로코 출신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로, 양국 간의 우정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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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로코를 전략 거점으로 아프리카·유럽 시장 공략”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아시아 공급망의 불안정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를 찾기 위해 시야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이 선택한 핵심 협력국 중 하나가 바로 모로코이다. 한국 정부는 최근 모로코와의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은 기사 초반에 한국이 모로코와의 경제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에서 드러난다. 한국은 특히 모로코와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여한구(Yeo Han-koo) 한국 통상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로코 정부와의 협상을 가속화할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CEPA는 단순한 자유무역협정을 넘어 투자, 서비스, 산업 협력까지 포괄하는 고도화된 경제 파트너십이다. 이 협정이 체결되면 한국 기업들은 모로코를 거점으로 삼아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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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모로코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모로코는 정치적 안정성, 현대적 인프라,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라는 세 가지 강점을 동시에 갖춘 국가다. 이러한 요소들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매우 매력적인 조건으로 작용한다. 기사에서도 모로코가 한국에 있어 전략적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한국의 움직임이 단순한 외교적 제스처가 아니라 모로코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경제학자 압델하클 타하미(Abdelkhaleq Tahami)는 모로코가 이미 자동차, 항공,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한국 역시 이러한 산업적 역동성에 합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모로코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산업 다각화와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제경제 연구자 라시드 사리(Rachid Sari)는 현재 한국과 모로코의 교역 규모가 5억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향후 전략적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교역 규모가 최대 10배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모로코 내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과 모로코의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로코가 지역 경제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과 모로코가 서로의 전략적 필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새로운 시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찾고 있으며, 모로코는 글로벌 경제 강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관계는 앞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하며, 모로코가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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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2°C… 5월 25일까지 여러 지역에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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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기상청(DGM)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 걸쳐 강한 폭염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오렌지 경보 수준의 공식 기상 알림을 발표하고 여러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최대 42°C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 폭염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북부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오우자네, 메크네스, 페스, 타우나테, 시디 카셈, 케니트라, 마라케시 등 여러 도시에서 36~41°C의 고온 현상이 예상된다. 이어서 23일부터 25일까지는 폭염의 중심이 남부 사하라 지역으로 이동하여 Aousserd, Oued Ed-Dahab, Boujdour, Assa-Zag 등에서 39~42°C의 극심한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아가디르, 에사우이라, 사피 등 대서양 연안 도시들 역시 37~42°C의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카사블랑카, 라바트, 모하메디아 같은 대도시에서도 34~38°C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폭염은 모로코 전역에 걸쳐 다양한 강도로 영향을 미치며, 내륙, 해안, 사하라 지역 모두 고온 현상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폭염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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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선거: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

2026년 모로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서는 투표율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 선거가 치러지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여러 지표가 유권자의 참여 의지가 높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당과 핵심 유권자인 청년층의 깊은 단절은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로 지적된다. 많은 젊은이들은 정당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느끼며 투표 자체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한 내무부 장관은 정당들이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책임감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당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대중을 선거에 참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거가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러한 요구가 실제로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도 정당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보다는 각자의 이해관계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치적 요인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도 투표 의지를 약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많은 시민은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고 해서 투표 의무가 생긴다고 느끼지 않으며, 설령 투표를 하더라도 삶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행정기관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인다고 해도 행정과 시민 간의 신뢰 부족으로 인해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여러 요인을 종합하면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모로코는 이번 선거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비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투표율이 아니라 모로코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의 구조적 한계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일부 시민들은 선거가 진정한 대표성을 갖추지 못한 채 반복되는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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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전기차 배터리 산업 경쟁에서 스페인보다 한발 앞서”

모로코는 최근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케니트라(Kenitra)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첫 시험 생산이 시작되면서 모로코는 전기차 시대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스페인이 여전히 대규모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를 대기 상태로 두고 있는 상황과 대비되며 모로코가 한 발 앞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년 전부터 추진해 온 국가 산업 전략의 결과이다.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자동차 생산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현대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탕헤르 메드(Tanger Med)와 나도르 메드(Nador Med) 같은 대형 항만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모로코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중국의 Gotion High-Tech와 독일 폭스바겐이 협력하여 케니트라에 건설 중인 초대형 기가 팩토리 프로젝트가 있다. 이 공장은 수십억 디르함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대형 사업으로, 향후 수천 개의 직접 및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시험 생산 단계에서 첫 배터리 셀이 생산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모로코의 또 다른 강점은 유럽과의 지리적 근접성이다. 유럽 제조업체들은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찾고 있으며, 정치적 안정성, 효율적인 물류, 경쟁력 있는 생산비를 갖춘 모로코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모로코의 급부상은 스페인 산업계에 적지 않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스페인 언론과 업계에서는 모로코가 전기차 산업에서 유럽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배터리 산업 진출은 단순히 자동차 산업의 확장을 넘어 모로코가 미래 기술을 생산하는 국가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모로코는 더 이상 자동차를 조립하는 국가에 머무르지 않고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직접 생산하는 산업 강국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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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미국 농산물의 북아프리카 핵심 시장으로 부상

2025년 수입 38% 급증…축산 및 사료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견인
모로코가 미국 농산물의 북아프리카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 산하 FAS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대 모로코 농산물 수출액은 8억 1,5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38%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24년 5억 9,2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누적 증가율은 69%에 달한다. 2026년 1분기 역시 상승세가 이어져 해당 기간의 수입액은 3억 5,4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하며 모로코가 미국 농산물의 수출국 중 아프리카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현재 북아프리카에서 모로코를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집트는 부채와 보조금 문제로 인해 상업 환경이 불안정한 반면, 모로코는 안정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며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FTA와 가뭄이 만든 구조적 변화
미국-모로코 자유무역협정(FTA)은 2006년 발효 이후 대부분의 농산물 관세를 철폐하여 수입 증가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최근 수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국내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며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특히 2025년 곡물 및 사료 등 벌크 품목의 수입은 2억 2,5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7배 증가했다. 이는 국제 가격 변동과 국내 생산 부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 동물 사료용 중간재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축산업용 사료 중간재에서 나타났습니다. 2026년 1분기 해당 품목의 수입은 1억 5,7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02% 증가하며 처음으로 소비재 수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다.
- 대두박(soja tourteau): 7,500만 달러(+111%)
- 대두유: 2021~2024년 '0' → 2025년 1,750만 달러 → 2026년 1분기 3,770만 달러(+116%)
- 드레시(Distillers Grains): 2026년 1분기 3,700만 달러(+118%)
이 같은 급증은 모로코의 가금, 소, 양 등 축산업의 산업화 가속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가금 산업 확장: 살아있는 동물 수입 증가
2025년 살아있는 동물 수입액은 650만 달러로 대부분이 칠면조 번식용(parent stock)이었다[sec31]. 이는 모로코의 가금 산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브로일러 병아리 수입이 새롭게 등장하며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는 조짐도 보였다.

식량 및 사료 의존도 증가의 위험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는 구조적 위험도 존재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대두박, 대두유, 드레시 3개 품목이 전체 미국 농산물 수입의 42%를 차지하여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는 국제 가격 급등, 미국 공급망 충격, 환율 변동 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외부 요인이 닭, 계란, 육류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모로코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허브로 보고 있으며, 가공식품, 스낵, 음료 등 소비재 수출도 2025년 3억 200만 달러(+24%)로 빠르게 증가했다. 2026년 1분기 추세가 유지된다면, 미국의 대모로코 농산물 수출은 연간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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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평가한 African Lion 2026의 의미

2026년 5월, 모로코 남부 탄탄(Tan-Tan) 인근의 카프 드라(Cap Draa)에서 아프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인 아프리카 라이온 2026(African Lion 2026)이 막을 내렸다. 훈련 종료식에는 모로코군(FAR)의 모하메드 베리드 대장과 미국 아프리카사령부(AFRICOM)의 다그빈 R. M. 앤더슨 사령관, 그리고 SETAF-AF의 앤드루 게이니 소장이 참석하여 이번 훈련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40개국에서 온 약 5,600명의 병력이 참여했으며, 모로코, 가나, 세네갈, 튀니지 등 네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복잡한 단계인 최종 '캡스톤(capstone)' 단계는 모로코에서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이 모로코를 아프리카 안보 구조의 중심축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모로코가 제도적 안정성, 전략적 깊이, NATO 기준과의 높은 상호 운용성을 갖춘 파트너임을 명확히 했다. 앤더슨 장군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위협은 국경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테러리즘과 초국가적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신뢰와 공동 책임에 기반한 다국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 자율 체계, 드론이 결합된 ‘전쟁의 미래’ 실험장
2026년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기술의 질적 도약이었다. 훈련은 방어, 공격, 반격의 3단계 시나리오로 구성되었으며, AI 기반 지휘통제, 자율 시스템, 드론 요격기, 로이터링 탄약(자폭 드론) 등이 실제 작전 환경에 통합되었다.

미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AI가 지원하는 지휘통제, 자율 시스템, 고급 ISR, 무인기 체계를 통합해 전투력을 현대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어 단계에서는 다층 센서 네트워크와 드론 요격 체계가 동원되었고, 공격 단계에서는 특수부대가 ISR, 로이터링 탄약, 항공 화력을 결합해 적의 지휘 및 방공망을 무력화했다. 반격 단계에서는 원격 조종 공병 시스템과 자율 화력 지원 플랫폼이 투입되었으며, 서방에서 말하는 다영역전(Multi-domain operations) 개념이 실제로 구현되었다.
이 훈련에는 30개 이상의 미국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Cap Draâ를 '실전형 기술 실험실'로 만들었다. 앤더슨 장군은 African Lion을 "혁신의 실험실"이라고 표현하며, 모로코군이 미국과 함께 미래 전쟁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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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제 에너지 긴장 속에서도 디젤 48일분 비축 유지

정부 "공급 안정성 확보…그러나 가격 논란은 계속"
모로코 정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도 디젤 48일분, 가솔린 40일 이상의 비축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글로벌 석유 시장 변동성 속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한 발전부 장관인 레일라 베날리는 5월 19일 상원 회의에서 모로코가 "디젤은 48일, 가솔린은 40일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가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수요 증가와 해외 거주 모로코인의 귀국 시즌을 고려해 다른 석유 제품 역시 충분한 수준의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정세 악화 속 ‘회복력 시험’
정부는 이번 발표의 배경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고조와 그로 인한 국제 유가의 불안정을 지목했다. 베날리 장관은 이러한 상황을 "모로코 에너지 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시험"이라고 표현하며, 모로코가 외부 충격을 제한할 수 있었던 이유로 공급선 다변화와 항만 및 에너지 인프라 투자의 확대를 꼽았다.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4년 만에 37% → 46%
정부는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현재 모로코 전력 생산의 46%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4년 전 3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2021년 이후 66개의 에너지 프로젝트(총 550억 디르함)가 승인되었는데, 이는 이전 10년간 승인된 23개 프로젝트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정부는 이를 행정 절차 간소화와 투자 매력도 제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대응 위해 1,100억 디르함 투입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후 충격이 복합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자, 정부는 1,100억 디르함을 투입해 가계 부담을 완화했다고 재무장관 나디아 페타 알라위가 밝혔다. 그녀는 물가 상승의 원인을 "가뭄, 기후 변화, 국제 유가 상승의 누적 효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재정 지출이 "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더 강하게 전이되는 것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가격은 왜 여전히 비싼가’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높은 연료 가격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여러 의원들은 정부가 제시한 ‘회복력 지표’와 실제 소비자 경험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주유소 가격은 여전히 높다”라고 비판했다. 논쟁은 유통업체의 누적 이익 900억 디르함 주, 유류세 부담, 시장 경쟁 구조 문제 등으로 확산되었다. 일부 의원들은 경쟁법 104.12조의 2를 발동하여 시장 규제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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