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마르하바(Marhaba) 작전 개시
해외 거주 모로코인들의 여름 휴가 기간 왕래를 지원하기 위한 '마르하바 2026' 작전이 6월 10일 자정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로코와 유럽(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총 26개의 안내 센터가 설치되었으며, 약 1,40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의료 및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로코-UAE 인권 협력 협약 체결
모로코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라바트에서 인권 분야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연구 프로젝트, 공동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교류 및 인권 문화 증진을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 대테러 고위급 회담 개최
모로코 엘 자디다(El Jadida)에서 '아프리카 대테러 및 보안 기관 수장 제5차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나세르 부리타(Nasser Bourita) 외무장관은 테러의 지역화, 무장 분쟁, 초국가적 범죄 등의 위협을 지적하며, 아프리카의 안정과 개발을 위한 왕실의 포괄적인 보안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산업 및 경제 분야 기타 뉴스
해외 거주 모로코인들의 여름 휴가 기간 왕래를 지원하기 위한 '마르하바 2026' 작전이 6월 10일 자정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로코와 유럽(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총 26개의 안내 센터가 설치되었으며, 약 1,40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의료 및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로코-UAE 인권 협력 협약 체결
모로코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라바트에서 인권 분야의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연구 프로젝트, 공동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교류 및 인권 문화 증진을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 대테러 고위급 회담 개최
모로코 엘 자디다(El Jadida)에서 '아프리카 대테러 및 보안 기관 수장 제5차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나세르 부리타(Nasser Bourita) 외무장관은 테러의 지역화, 무장 분쟁, 초국가적 범죄 등의 위협을 지적하며, 아프리카의 안정과 개발을 위한 왕실의 포괄적인 보안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산업 및 경제 분야 기타 뉴스
- 항공우주 투자: 스웨덴 기업 트렐레보그(Trelleborg)가 모로코에 1억 3천만 디르함(MAD) 규모의 항공우주 제조 공장을 오픈했습니다.
- 서비스업 전망: 모로코 통계청(HCP)은 2026년 2분기 서비스 부문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스포츠 투어리즘: 카사블랑카는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 마라톤 대회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모로코·미국, 250년 동맹 기념행사
라바트의 유서 깊은 셀라(Chellah) 유적지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다시 한번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미국 대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이 상징적인 장소에서 독립 기념일 공식 리셉션을 개최하며 모로코와 미국이 250년에 걸쳐 이어온 관계의 깊이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 외교단, 공공 및 민간 부문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두 나라의 오랜 우정을 기념했다.
미국은 모로코가 미국 독립을 최초로 인정한 국가였음을 상기시키며 양국 관계가 단순한 외교적 협력을 넘어 역사적 신뢰 위에 구축된 특별한 동맹임을 강조했다. 리처드 듀크 부찬 3세 미국 대사는 셀라의 2,600년 역사를 언급하며 이 유적지가 양국 관계의 지속성과 상징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대사는 연설에서 모로코를 “변화하는 세계 속 안정의 축”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위상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의 비전과 국가적 투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로코가 미국의 “가장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파트너십이 지금이 가장 강력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사하라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명확히 재확인되었다. 대사는 미국이 모로코의 자치안 제안을 '유일한 해결 기반'으로 지지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하였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되었다. 미국은 최근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카사블랑카 신미국 총영사관 개관을 비롯해 사하라 지역의 에너지, 기술, 인프라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투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탕헤르의 미국 공관 보존 등 역사적 유산 관리도 양국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안보 협력의 대표적 상징인 아프리카 라이온스(African Lion) 합동 군사훈련 역시 양국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사례로 강조되었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한 모로코 대표팀을 응원하며 두 나라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행사는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역사에 뿌리를 내리고 미래를 향한 동맹'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장면이었다.
라바트의 유서 깊은 셀라(Chellah) 유적지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다시 한번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미국 대사관은 올해 처음으로 이 상징적인 장소에서 독립 기념일 공식 리셉션을 개최하며 모로코와 미국이 250년에 걸쳐 이어온 관계의 깊이를 강조했다. 행사에는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 외교단, 공공 및 민간 부문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두 나라의 오랜 우정을 기념했다.
미국은 모로코가 미국 독립을 최초로 인정한 국가였음을 상기시키며 양국 관계가 단순한 외교적 협력을 넘어 역사적 신뢰 위에 구축된 특별한 동맹임을 강조했다. 리처드 듀크 부찬 3세 미국 대사는 셀라의 2,600년 역사를 언급하며 이 유적지가 양국 관계의 지속성과 상징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대사는 연설에서 모로코를 “변화하는 세계 속 안정의 축”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위상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의 비전과 국가적 투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로코가 미국의 “가장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파트너십이 지금이 가장 강력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사하라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명확히 재확인되었다. 대사는 미국이 모로코의 자치안 제안을 '유일한 해결 기반'으로 지지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지지를 강조하였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되었다. 미국은 최근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카사블랑카 신미국 총영사관 개관을 비롯해 사하라 지역의 에너지, 기술, 인프라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투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탕헤르의 미국 공관 보존 등 역사적 유산 관리도 양국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안보 협력의 대표적 상징인 아프리카 라이온스(African Lion) 합동 군사훈련 역시 양국 전략적 파트너십의 핵심 사례로 강조되었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한 모로코 대표팀을 응원하며 두 나라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행사는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역사에 뿌리를 내리고 미래를 향한 동맹'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장면이었다.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의 중심: 법 43-05
모로코의 금융 안보 전략은 이제 단순히 국가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경제 활동 전반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문 직업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모로코의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체계는 법 43-05와 그 시행령 및 지침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이는 국가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고객 및 거래 관계의 정확한 식별(KYC)이다. 전 캐시 플러스(Cash Plus) CEO이자 현재 스크린 엣지(ScreenEdge) 대표인 하짐 세바타(Hazim Sebbata)는 복잡한 법인 구조나 중간 법인, 실소유자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 과정이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분석과 책임이 요구되는 전문적 작업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직원은 징계, 재정,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제 기준을 설정하는 GAFI의 평가와 직접 연결된다.
GAFI의 평가는 한 국가의 금융 신뢰도, 국제 금융 시장 접근성, 은행 간 거래의 원활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은행권의 규제가 강화되자 범죄자들은 감시가 상대적으로 약한 영역으로 활동을 옮기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국제 기준은 비금융 전문직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비금융 전문직은 새로운 '준법 최전선'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업자, 변호사, 공증인, 회계사, 신탁업자, 컨설팅 회사, 귀금속 및 보석 거래업자, 일부 기술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이 직업들은 회사 설립, 부동산 거래, 자산 이전 등 자금 세탁 위험이 높은 활동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금융 전문직 대부분은 은행과 달리 전담 준법팀이나 기술 인프라가 부족해 일상 업무에 맞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준법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Hazim Sebbata는 이 변화의 본질이 단순한 규제 준수가 아니라 경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는 "준법은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말하며 복잡해지는 금융 환경 속에서 파트너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국가와 기업 모두의 생존 조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로코의 자금 세탁 방지 체계 강화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국가 금융 생태계 전체의 투명성과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구조 개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모로코의 금융 안보 전략은 이제 단순히 국가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경제 활동 전반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문 직업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모로코의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체계는 법 43-05와 그 시행령 및 지침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이는 국가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고객 및 거래 관계의 정확한 식별(KYC)이다. 전 캐시 플러스(Cash Plus) CEO이자 현재 스크린 엣지(ScreenEdge) 대표인 하짐 세바타(Hazim Sebbata)는 복잡한 법인 구조나 중간 법인, 실소유자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 과정이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분석과 책임이 요구되는 전문적 작업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직원은 징계, 재정,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제 기준을 설정하는 GAFI의 평가와 직접 연결된다.
GAFI의 평가는 한 국가의 금융 신뢰도, 국제 금융 시장 접근성, 은행 간 거래의 원활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은행권의 규제가 강화되자 범죄자들은 감시가 상대적으로 약한 영역으로 활동을 옮기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국제 기준은 비금융 전문직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비금융 전문직은 새로운 '준법 최전선'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업자, 변호사, 공증인, 회계사, 신탁업자, 컨설팅 회사, 귀금속 및 보석 거래업자, 일부 기술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이 직업들은 회사 설립, 부동산 거래, 자산 이전 등 자금 세탁 위험이 높은 활동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금융 전문직 대부분은 은행과 달리 전담 준법팀이나 기술 인프라가 부족해 일상 업무에 맞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준법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Hazim Sebbata는 이 변화의 본질이 단순한 규제 준수가 아니라 경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는 "준법은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말하며 복잡해지는 금융 환경 속에서 파트너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국가와 기업 모두의 생존 조건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모로코의 자금 세탁 방지 체계 강화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국가 금융 생태계 전체의 투명성과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구조 개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라바트·살레 해변에서 불법 점유 단속 강화
라바트와 살레의 지방 당국은 최근 여름철을 앞두고 해변 관리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두 도시의 관할 해변에서 무허가로 파라솔과 의자 등을 설치해 대여하는 불법 영업 행위가 오랫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는데, 당국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조치를 시작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단속은 매년 여름철마다 급증하는 방문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라바트와 우드 체라트(Oued Cherrat) 같은 인기 해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해변에서는 행정 당국, 보조 경찰, 시청 서비스가 협력하여 허가 없이 파라솔, 의자, 기타 장비를 설치하고 대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표적 단속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장비가 압수되었으며, 당국은 이러한 불법 점유가 시민들의 무료하고 자유로운 해변 접근권을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단속이 이루어지기 불과 며칠 전 같은 해변에서 무료 파라솔 설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여름철 여가 비용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평가되었다. 당국은 해변에서의 무허가 영업을 전면적으로 차단하라는 엄격한 지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파라솔과 의자 설치뿐 아니라 해변 공간을 대규모로 점유하거나 해변을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비용을 요구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조치는 해변의 공공성을 보존하고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슷한 단속이 살레 해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도 무허가 상업용 파라솔과 의자 등이 압수되었으며, 당국은 이를 공공 자산의 부당한 사유화로 규정하고 있다. 시민들의 해변 이용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여러 지역 NGO와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단속이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여름 내내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져야만 해변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모로코 전역에서 진행 중인 해변 관리 체계 재정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지방 정부는 급증하는 여름철 방문객과 해안 인프라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려해 계절적 경제 활동과 시민의 무료 접근권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무질서한 점유를 줄이는 것이 해변 도시의 관광 이미지 개선과 이용자 간 형평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번 단속 강화는 단순한 불법 영업 단속을 넘어 해변을 공공 공간으로 되돌리고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장기적인 해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라바트와 살레의 지방 당국은 최근 여름철을 앞두고 해변 관리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두 도시의 관할 해변에서 무허가로 파라솔과 의자 등을 설치해 대여하는 불법 영업 행위가 오랫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는데, 당국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조치를 시작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단속은 매년 여름철마다 급증하는 방문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라바트와 우드 체라트(Oued Cherrat) 같은 인기 해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해변에서는 행정 당국, 보조 경찰, 시청 서비스가 협력하여 허가 없이 파라솔, 의자, 기타 장비를 설치하고 대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표적 단속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장비가 압수되었으며, 당국은 이러한 불법 점유가 시민들의 무료하고 자유로운 해변 접근권을 침해한다고 강조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단속이 이루어지기 불과 며칠 전 같은 해변에서 무료 파라솔 설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여름철 여가 비용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평가되었다. 당국은 해변에서의 무허가 영업을 전면적으로 차단하라는 엄격한 지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파라솔과 의자 설치뿐 아니라 해변 공간을 대규모로 점유하거나 해변을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비용을 요구하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조치는 해변의 공공성을 보존하고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슷한 단속이 살레 해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도 무허가 상업용 파라솔과 의자 등이 압수되었으며, 당국은 이를 공공 자산의 부당한 사유화로 규정하고 있다. 시민들의 해변 이용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므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여러 지역 NGO와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단속이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여름 내내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적 접근이 이루어져야만 해변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모로코 전역에서 진행 중인 해변 관리 체계 재정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지방 정부는 급증하는 여름철 방문객과 해안 인프라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려해 계절적 경제 활동과 시민의 무료 접근권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무질서한 점유를 줄이는 것이 해변 도시의 관광 이미지 개선과 이용자 간 형평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번 단속 강화는 단순한 불법 영업 단속을 넘어 해변을 공공 공간으로 되돌리고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장기적인 해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