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10월 가을 폭설
 
올해 모로코인들는 뜻하지 않게 10월에 "겨울의 첫눈"을 보았다.
10월 28일(일요일) 아틀라스(Atlas) 산맥의 아주루(Azrou), 미델트(Midelt), 이프란(Ifran) 지역 마을과 도시들은 30cm 폭설로 인해 하얏게 뒤덥혔다. 다음주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발 1.5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 직중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거라는 일기예보이다.
모로코 아틀라스의(Atlas) 산맥 지역은 보통 12월이나 1월에 눈이 오기 시작한다. 작년엔 첫 눈이 12월에 내렸다.
극도로 건조한 날씨로 유명한 모로코 남쪽 와르자자트(Ouarzazat, 타루단트(Taroudant), 그리고 자고라(Zagora)는 금년에 40년만에 처음으로 폭설을 경험했다.
폭설로 인해 몇몇 산악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도로 재설작업에 수일이 걸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