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류빌리스, Volubilis
볼류빌리스 (Volubilis, 북아프리카 로마유적지)
메크네스(Meknes)에서 33km 떨어져 있는 이 곳은 모로코에서 가장 잘 보존된 로마 유적지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원주민은 베르베르민족이었으나, 기원전 3세기에 카르타고 무역상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카르타고가 로마에 패하면서 로마의 속국 모리타니아 틴지타나 Mauritania Tingitana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이 도시는 주변의 비옥한 평야가 있어 본국에 올리브유, 포도주, 밀을 수출하였으며, 남부 아프리카에서 각종 동물 및 상아를 모아서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베르베르 민족의 압박 때문에 서기 3세기 말경 로마는 도시를 포기하고 떠났다. 그 이후 베르베르 민족이 이 곳에서 18세기 경까지 거주하였는데 1755년 포르투갈 대지진이 발생하자 무너져 버렸다. 19세기 프랑스인 Tissot에 의해 유적이 처음으로 발굴되기 시작하였는데, 전형적인 로마 건축물인 신전, 공회당, 개선문 등이 있다.
특히, 이 곳은 수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색깔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모자이크가 유명한데 헤라클레스의 12 과업,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힐라스의 납치, 디아나의 목욕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양한 이야기가 모티브로 쓰였다.
오늘날 볼류빌리스 유적은 이곳에 원래 고대 도시의 절방에도 못 미친다.이곳의 유적들은 2개의 와디(Wadi, 물이 없는 수로))인 쿠마네(Khoumane와 페르다사(Fersassa)에 의해 나뉘어져, 제벨 제르훈의 아래쪽에 있었다. 이 고대 도시는 8개 성문을 통해 들어갈수 있도록 되어있는 40채의 성벽 유적들로 설정되어있다. 고대의 로마 유적 뿐 아니라 중세 초기의 도시의 흔적도 나오고 있는 볼류빌리스 고곡학 지역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까지 활발히 계속되고 있다.
유적지 입구 초입에 이 지역에서 발굴된 로마 유적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도 가볼 만하다.
특히, 이 곳은 수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색깔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모자이크가 유명한데 헤라클레스의 12 과업,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힐라스의 납치, 디아나의 목욕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양한 이야기가 모티브로 쓰였다.
오늘날 볼류빌리스 유적은 이곳에 원래 고대 도시의 절방에도 못 미친다.이곳의 유적들은 2개의 와디(Wadi, 물이 없는 수로))인 쿠마네(Khoumane와 페르다사(Fersassa)에 의해 나뉘어져, 제벨 제르훈의 아래쪽에 있었다. 이 고대 도시는 8개 성문을 통해 들어갈수 있도록 되어있는 40채의 성벽 유적들로 설정되어있다. 고대의 로마 유적 뿐 아니라 중세 초기의 도시의 흔적도 나오고 있는 볼류빌리스 고곡학 지역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까지 활발히 계속되고 있다.
유적지 입구 초입에 이 지역에서 발굴된 로마 유적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도 가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