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휴대전화 보급률 성장세
모로코 3개 통신업체의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놀라운 휴대폰 보급률 발전의 결과를 초래했다. 현재(2012.6.30) 모로코 국내 휴대폰 가입자는 37.422.105명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첫 3개월간 약간 침체되었던 휴대폰 가입 숫자가 서서히 살아나는 국면이다.
인터넷 사용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휴대폰 가입에 탄력을 주고 있다.
휴대폰 통화량이 증가함에 따라 통화료가 하락하고 있다. 통신청에서 올해 6월말까지 휴대폰 가입자가 총 37.422.105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가 늘어난 수치이다. 휴대폰 가입자 숫자가 총 인구의 115.07%이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서비스 요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1분당 평균통화료는 작년 6월 0.78 DH에서 올해 0.62 DH으로 21% 인하되었다. 그러나 모로코는 비해 일인당 소득대비 통화료 지출 비율이 중동/아프리카 지역(MENA)에서 매우 높은 편이다. 이 지역 국가들 중 아랍 에미레이트가 일인당 소득 비례 통화료 부담 비율이 0.21로 가장 낮다. 그리고 모로코 인들은 튀니지와 이집트보다 4배 많은 통화료를 부담하고 있다.
모로코는 올 6월말까지 PREPAID(선불제) 방식의 가입자들이 MAROC TELECOM에 약 1.738 만명, MEDTEL에 1.123 만명 그리고 WANA Corporate에 860만명이 가입했다. PREPAID(선불제) 가입자 비율(95.35%)이 POSTPAID(후불제) 가입자(4.65%)에 비해 월등히 많다. POSTPAID(후불제) 가입자들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5.10% 증가했다.
유선전화 가입자는 2012년 6월말까지 3.44.546명으로 추정되며 가입자수가 작년 이맘때에 비해 2.55% 줄었다. 국민 전체 10.59%가 유선전화에 가입했다. WANA Corporate가 전체 유선전화 가입자의 63.12%, MAROC TELECOM이 36.16% 그리고 MEDITEL이 0.7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민 전체 인터넷 보급률은 11.56%이며 MAROC TELECOM 53.6%, MEDITEL 29.74% WANA Corporate 16.6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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