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100억원 규모 모로코 고속철도 설계 용역 수주
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ONCF, Office National des Chemins de Fer)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모로코 최북단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탕헤르(Tanger)에서 남서부 해안 아가디르(Agadir)를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카사블랑카 국제공항(Airport Mohamed V) 인근에 위치한 산업공단인 누아서(Nouassour)에서 마라케시(Marrakech)까지 203㎞ 구간의 설계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 국내 도화엔지니어링 및 현지 CID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던 프랑스 엔지니어링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수주에 성공. 최종 계약 체결 즉시 24개월간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ONCF, Office National des Chemins de Fer)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모로코 최북단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탕헤르(Tanger)에서 남서부 해안 아가디르(Agadir)를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카사블랑카 국제공항(Airport Mohamed V) 인근에 위치한 산업공단인 누아서(Nouassour)에서 마라케시(Marrakech)까지 203㎞ 구간의 설계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 국내 도화엔지니어링 및 현지 CID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던 프랑스 엔지니어링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수주에 성공. 최종 계약 체결 즉시 24개월간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