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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수자원 악화)
      • 4월 (백종원, 모로코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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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물가 상승 관련 간담회)
      • 1월(모로코 중앙은행, 가상화폐 규제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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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모로코, 월드컵 4강 진출)
      • 11월(한-모로코, '기록물 복원' 협력)
      • 10월(‘아산상’ 대상에 ‘모로코 결핵퇴치 헌신’ 박세업 의사)
      • 8월(모로코, K2 전차 도입 추진 )
      • 7월(수교 60주년 태권도 공연)
      • 6월(모로코-스페인 국경, 불법 이주민 사태)
      • 4월(모로코-스페인 여객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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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모로코, 우크라이나-러시아)
      • 3월(국가철도공단, 100억원 규모 모로코 고속철도 설계 용역 수주)
      • 2월 (모로코와 이스라엘, 무역 및 투자 협력)
      • 1월27일 (모로코 영공 조만간 재개 )
      • 1월11일 (모로코 오미크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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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모로코 댐 상황 심각)
      • 11월(모로코 국제선 중단)
      • 10월(방역대책 완화)
      • 9월(12-17세 아동 74% 예방 접종)
      • 9월(모로코 총선 결과)
      • 8월(모로코-알제리 수교 단절))
      • 8월(최종건 제1차관, 모로코 방문 )
      • 7월(국제 여행구역 A- B 방역정책)
      • 7월(주모로코대사 임명)
      • 6월(코로나 정책 완화)
      • 5월(통금시간 완화)
      • 4월(라마단 통금 실시)
      • 3월(모로코-독일 의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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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22일(모로코-이스라엘-미국, 협정서에 서명)
      • 12월10일 (트럼프, 서사하라 인정)
      • 12월 (국제결혼 감소)
      • 11월(탕헤르-유럽 4 도시 항공노선 취항)
      • 11월 (무료 백신접종)
      • 10월 (모로코-터키 무역갈등)
      • 9월 (테러 용의자 체포)
      • 9월(모로코 외국인 입국 허가)
      • 9월(카사블랑카 봉쇄)
      • 8월 (국왕 연설)
      • 6월(신형 아피치 헬기 구매)
      • 국가비상사태 연장(7월10일까지)
      • 국가비상사태 연장(6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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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Tanger 신항구2)
      • 6월(중국투자)
      • 5월(경제 성장률)
      • 4월(인구)
      • 3월(교황방문)
      • 2월(사우디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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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고속철 개통식)
      • 9월(인공위성 보유국)
      • 10월(가을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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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중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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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자동차 분야 투자)
      • 7월(국왕 연설)
      • 5월(AirBNB 과세)
      • 6월(러시아 월드컵)
      • 5월(이란과 외교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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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월 (썬머타임)
      • 06월 (인류의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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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전기자전거)
      • 11월 (생선장수의 죽음)
      • 10월 (모로코 총선)
      • 8월 (IS 조직 체포)
      • 7월 (돌에 소녀 즉사)
      • 6월 (미셸 오바마)
      • 5월 (국왕 중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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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태양열 발전소)
      • 1월 (파리테러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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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최대 수혜자는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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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아동 백혈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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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한-모로코 총리회담)
      • 10월 (아랍 에미레이트에 주둔)
      • 9월 (12개 지방으로 통폐합)
      • 5월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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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왜 떠나기로 결정하는가?)
      • 9월 (국왕, 말리 공식방문)
      • 8월 (자동차 판매대수)
      • 7월 (즉위 14 주년 기념사)
      • 6월 (성지순례자 인원 50% 삭감)
      • 5월 (와르자잣 태양광 발전소)
      • 4월 (모로코에서 중국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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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cco news 모로코로 가는 길
알모하드(1147-1232) 왕조
Almohads ('신의 일체성을 주장하는 자들'이라는 뜻).

알모하드(Almohads) 세력은 1125년 알모라비드(Almoravids) 왕 알리 벤 유세프 통치 기간에 하이 아틀라스(High Atlas)의 틴멜(Tinmel) 산악지역에 이븐 투메르(Ibn Toumert)가 거점을 확보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엄격한 도덕 개혁을 주창했으며 특히 자신의 교리의 근간이 되는 신적 유일성을 강조했습니다. 말레카이트(이슬람 율법) 관습에 대한 비난은 알모라비드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친 교리의 또 다른 구성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 이븐 투메르는 "모와히둔, Mowahidoun : 통합세력 "의 종교적, 정치적 공동체를 설립했습니다. 지적으로 그들은 북아프리카에 만연했던 말레키즘의 보수적 율법주의와 부유함에 대한 반항을 드러냈습니다.
알모하드는 정복 당시 알모라비드 왕조와 유사한 청교도의 기치 아래 결집하여 그들과 거룩한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븐 투메르는 알모라비(Almoravids) 왕조에 공개적으로 반란을 일으킨 후 마흐디(Mahdi, 신이 선포한 사람)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압드 엘 무멘 (Abdel Moumen, 알모하드 제국의 창시자이자 모로코의 초대 칼리프)
1130년 9월, 마흐디는 자신의 열망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후계자이자 트렘센(Tlemcen) 출신이며 베르베르 제넷(Berber Zenet) 가문 혈통인 압드 엘 무멘 벤 알리(Abd el Moumen ben Ali)는 3년 동안 주로 모로코 남부에 집중한 끝에 1133년 칼리프에 즉위했습니다. 이 군주는 아미르 알 무민(Amir al-Mouminin : 충실한 왕자)이라는 권위 있는 칭호를 얻으며 마그레브 칼리프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 칭호는 모로코의 모든 군주들이 채택했습니다. 그는 또한 알모하드 제국(Almohad Empire)의 창시자이기도 했습니다.
남쪽을 정복한 후, 알모하드는 북쪽으로 시선을 돌려 타자(Taza)와 테투안(Tetouan)을 점령했습니다. 1143년 알리 벤 유세프(Ali ben Youssef)의 죽음은 압드 엘 무멘(Abd el Moumen)에게 유리하게 됩니다. 새로운 부족들이 마스무다스에 합류하여 알모하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맹을 강화했고, 이들은 곧 중앙 마그레브의 제넷 공동체로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1146년 페즈와 1147년 마라케시 등 모로코의 주요 도시 점령하면서 세력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알모라비드 수도의 주인인 알모하드 칼리프(Almohad caliph)는 바이쿠스(vaicus) 적들의 궁전인 다르 알 하자르(Dar al Hajar)의 폐허 위에 유명한 쿠투비야(Koutubia)라는 거대한 모스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로코를 정복한 압드 엘 무멘은 북아프리카 전체를 정복했고, 1160년에는 모로코 통치하에 통일되어 동쪽으로는 트리폴리(Tripoli : 리비아)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그후, 알모라비 왕조의 유산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제 이슬람의 군대가 스페인으로 돌진합니다. 마라케시가 아직 함락되지 않은 1146년 초, 스페인 남부 지역인 헤레즈와 카디즈는 모로코의 새로운 군주에게 항복했습니다. 1147 년 압드 엘 무멘은 원정대를 스페인으로 보내 니에 블라, 베자, 실베스, 바다 호스, 세비야를 점령 한 후 코르도바, 카르모나, 그라나다를 점령했습니다. 알모하드는 이제 스페인 동부들 제외한 반도 남쪽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1157년 알모하드는 기독교인들로부터 알메리아를 탈환했고, 1160년경 압드 엘 무멘은 지브롤터를 요새화했습니다.
예술과 문화에 관한 한, 알모하드가 무슬림 스페인을 정복하면서 마그레브 지역에서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강화되었는데, 이는 이미 알모라비드 왕조에 의해 시작된 과정이었습니다. 압드 알 무멘은 1163년 살레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은 마흐디의 시신 옆에 있는 틴멜에 이장되어 묻혔습니다.

아부 야쿱 유세프 (Abou Yacoub Youssef, 1163-1184) 평화시대
제넷 압드 엘 무멘(Zenet Abd el Moumen)의 아들이자 틴멜(Tinmel)의 명문가 마스무다(Masmouda) 출신인 두 번째 칼리프 아부 야쿱 유세프(Abu Yacoub Youssef)의 통치는 알모하드 왕조의 절정기와 맞물려 있었습니다.
로마 평화 시대 이후 처음으로 북아프리카 도시들은 모로코의 평화 덕분에 번영과 안정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안달루시아(루스 (Andalucia)를 지배한 아부 야콥 유세프(Abu Yacoub Youssef)는 무슬림 스페인의 동부를 정복하려 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실제로 카스티야의 왕 알폰소 8세가 코르도바, 말라가, 그라나다, 론다를 공격한 후 아부 야쿱 유세프는 1181년 같은 공격자로부터 에보라를 탈환한 후 공격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84년 포르투갈 마을 산타렘을 포위하는 과정에서 칼리프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이븐 투메르가 묻힌 틴멜에 묻혔습니다.
호기심 많고 개방적인 아부 야콥 유세프는 이븐 타이팔, 이븐 로흐드(아베로에스) 같은 학자와 유명한 철학자들과 함께 궁정에서 생활했습니다. 세비야에 머물면서 과달키비르 강변의 궁정 생활의 매력, 즐거움과 세련미를 알게 된 그는 통치 기간의 많은 부분을 스페인 안달루스아에서 보냈습니다. 

아부 유수프 야쿱 알 만수르(Abou Youssef Yacoub al-Mansour, 1184-1199) 전성기
아부 유수프 야쿱 알 만수르(Abou Youssef Yacoub al-Mansour)는 아부 유수프 야쿱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지명된 인물입니다. 새로운 통치자는 곧 스페인에서 기독교의 압력이 거세지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아부 유수프는 1195년 7월 18일 알라르코스(알 아라크)에서 대승을 거둔 후 알 만수르(Al mansour : 승리자)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얻게 됩니다. 사실 잘라카(Zallaca)에서의 알모라비드(Almoravids) 군대의 승리와 마찬가지로 알라르코스에서의 승리는 기독교 세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했을 뿐입니다. 야쿱 알 만수르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반란 운동이 성장하고 있던 북아프리카로 수많은 원정을 이끌었습니다. 1199년 마라케시에서 칼리프가 사망했을 때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의 상황은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야쿱 알 만수르는 학자, 철학자, 시인, 장인들이 모여든 마라케시의 화려한 궁정과 웅장한 건축 프로젝트의 개발을 통해 당시의 문명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그는 인상적인 많은 건축 유산을 남겼습니다. 왕조의 정점에 달했던 그의 통치 기간에는 라바트에 하산 모스크가 건설되었는데, 미완성된 미나렛(Minaret, 첨탑)은 알모하드의 웅장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비적인 스타일은 개혁가들의 청교도주의가 강요한 금욕주의에 어울리는 넓고 통풍이 잘되는 실내 장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마라케시의 틴멜 모스크와 쿠투비야 역시 기념비적인 장식과 우아하고 차분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라바트와 마라케시와 같은 주요 도시의 장엄하고 차분한 장식과 깔끔한 라인의 인상적인 문도 알모하드의 웅장함을 반영합니다.

안 나시르의 (1199-1213) 쇠퇴기
아부 유세프 야쿱(Abou Youssef Yacoub)의 아들인 모하메드 안 나시르(Mohammed An Nassir)는 몇 몇 주요 대도시만 그의 통치하에 남게 되었고 나머지 지역을 통제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206년경, 수많은 원정 끝에 북아프리카는 평온해 보였고 13세기 초반 10년 동안 모로코의 평화가 지배했습니다.
그리고 발레아레스(Baléares) 제도가 1202년에 정복되었습니다. 따라서 안 나시르의 통치는 영광스러운 전임자의 통치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스페인에서의 결정적인 승리었습니다.
1195년 알라르코스(Alarcos)에서 기독교도들에게 대한 후속 조치가 될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다르게 결정했습니다.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Las Navas de Tolosa, 1212년 7월 16일)는 반도의 모든 기독교 왕자들이 공동의 위험에 맞서 신성한 기독교 연합을 결성한 전투로, 알모하드의 쇠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모로코 군대가 이 전투에서 괴멸되었고 그 재앙은 상당했습니다. 패전 후 안 나시르는 마라케시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이듬해 독살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그의 아들 알 모스탄시르(al-Mostansir)에게 권력을 물려받았지만, 그의 후계자들처럼 매우 복잡해진 정치적/지정학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없었습니다. 라스 나바스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시작된 제국의 쇠퇴는 1269년까지 계속되었는데, 스페인에서 기독교 연합을 섬기기 시작하는 새로운 타이파(Taifas, 이슬람 후예들) 왕국의 발전과 모로코에서 베니 메린 제넷(Beni Merine Zénète) 부족을 출현으로 알모하드 왕국은 서서히 몰락하게 됩니다.

알모하드 왕조의 업적
사막의 알모라비드(Almoravid)를 상대로 승리한 알모하드(Almohad) 왕조는 새로운 왕조로 이어졌습니다.
한 세기가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베르베르 민족의 활력과 안달루시아 문화의 세련미가 긴밀하게 공생하며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알모하드 시대는 마그레브 이슬람 문명의 황금기를 대표합니다. 실제로 이제까지 경제, 예술, 문자가 이처럼 번영을 누린 적은 없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알모라비 왕조 때보다도 알모하드 제국은 서유럽과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사이의 더 중요힌 중개자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알모하드 금화폐(dinar, 디나르)는 그 전신인 알모라비드 금화폐와 마찬가지로 유럽 시장에서 기준 및 교환 통화로 사용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예술과 문자에 관한 한, 진정한 예술적, 지적 후원을 행사하려는 주권자들의 열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븐 토페일(Ibn Tofail), 아베로에스(Averroes)을 비롯한 수많은 학자, 철학자, 시인, 장인들이 궁정에 매료되어 보호를 받았습니다. 알모하드의 후원은 예술적 사고와 창작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라바트의 하산 모스크, 마라케시의 쿠투비야, 세비야의 히랄다는 알모하드의 웅장함을 반영한 진정한 걸작이자 이슬람 예술의 가장 웅장한 업적입니다. 마라케시의 밥 아그노우(Bab Agnaou) 성문과 같이 장엄한 장식이 돋보입니다. 알모하드 왕조 하에서 마라케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제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무슬림 서부의 정치 수도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지적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하이 아틀라스(High Atlas) 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틴멜(Tinmel)은 왕조의 요람이자 거대한 건축학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화려한 모스크가 세워졌으며, 그 유적은 과거의 웅장함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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