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파리테러 연루 벨기에인 체포
모로코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자국 출신의 벨기에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파리 테러에 연루된 'J.A'라는 이니셜의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하면서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내무부는 또 "해당 용의자가 터키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거친 이후 카사블랑카 인근에서 지난 15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 용의자가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아 시리아에서 훈련을 받았고 파리 테러 총책은 물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다른 테러 공격을 모의하던 테러리스트와도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는 모로코 출신의 벨기에 국적자들이 상당수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에 연루된 모로코 출신의 벨기에인 용의자 한 명도 시리아로 도주하려다가 터키 경찰 당국에 검거된 바 있다.
모로코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자국 출신의 벨기에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내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파리 테러에 연루된 'J.A'라는 이니셜의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하면서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내무부는 또 "해당 용의자가 터키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거친 이후 카사블랑카 인근에서 지난 15일 체포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 용의자가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아 시리아에서 훈련을 받았고 파리 테러 총책은 물론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다른 테러 공격을 모의하던 테러리스트와도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는 모로코 출신의 벨기에 국적자들이 상당수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에 연루된 모로코 출신의 벨기에인 용의자 한 명도 시리아로 도주하려다가 터키 경찰 당국에 검거된 바 있다.
재외국민/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5일(월요일) 새벽 4시 22분 모로코 북부 지중해 연안 일원과 인근 스페인 남부지역에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나, 특별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Al Hoceima에서 북쪽으로 62Km 거리에 있고 Gibraltar에서는 남동쪽으로 164Km 떨어진 지중해 해저이며, 이번 지진의 최초 발생 이후 진도 5.3의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에 대해 모로코 정부나 언론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일부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스페인령 Melilla에서는 건물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상점의 물품들이 선반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합니다.
대사관에서 모로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재외국민들을 접촉하여 문의해 본 바에 따르면 지진을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였으며, 어떠한 피해도 없었다 합니다. 끝.
주모로코왕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교민들께 통보한 모로코 지진 관련 메일내용
1월 25일(월요일) 새벽 4시 22분 모로코 북부 지중해 연안 일원과 인근 스페인 남부지역에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나, 특별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Al Hoceima에서 북쪽으로 62Km 거리에 있고 Gibraltar에서는 남동쪽으로 164Km 떨어진 지중해 해저이며, 이번 지진의 최초 발생 이후 진도 5.3의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 발생에 대해 모로코 정부나 언론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일부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스페인령 Melilla에서는 건물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상점의 물품들이 선반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합니다.
대사관에서 모로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재외국민들을 접촉하여 문의해 본 바에 따르면 지진을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였으며, 어떠한 피해도 없었다 합니다. 끝.
주모로코왕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교민들께 통보한 모로코 지진 관련 메일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