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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아산상’ 대상에 ‘모로코 결핵퇴치 헌신’ 박세업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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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모로코-스페인 여객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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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의 공동체 의식

아랍지역의 주민의 대다수는 이슬람교도를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으로 불리우며, 그들이 성격은 이슬람이 가르침에 따라 규율화되어진다.
이슬람하면 예언자 무함맏이 아랍인이고 성서인 '꾸란'이 아랍어로 계시되어 아랍인 이 전유물로 비쳐지기 쉬우나 실제 아랍 무슬림은 전체 무슬림 인구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들 무슬림은 우리들이 유교적 생활관습을 따르는 것처럼 이슬람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생활종교의 틀속에 산다는 것이다. 무슬림의 생활문화양식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에 신기하거나 이질적 일 수가 있다. 이는 이슬람의 성서인 '꾸란'과 무함맏의 언행록인 '하디스'에 따라 무슬림 개개인의 개인생활과 공동체 생활 즉 정치·경제·사회·종교·법률 등 모든 영역의 근거가 되는 규정에 따르기때문이다. 이와같이 무슬림들은 종교적 측면에서만 결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공동체적인 유대성을 지니고 있다.이러한 원리에 바탕을 둔 이슬람의 특성중 다른종교와 비교할때 종교적 직무에 몰두하는 성직자 계층이 이론상으로는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은 다른 종교와 크게 다르다. 성직자란 특별계층이 없다는 것은 선교사란 특별 직무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누구나 선교사나 사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또 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일찌기 해외교역을 시작한 아랍상인에 의해 이슬람이 전파된 사실이 바로 그것인데 사업기간 이외에는 일반 종교업무나 선교업무에 만 종사하고 싶은 자원봉사자가 나타나 종교연구나 활동에 열성을 보인 결과 동료신자 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들은 종교지식과 식견이 높은 이들의 인도 아래 집단예배를 받고 싶었고 또 이들의 꾸란 해설과 다른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듣고 추종한 결과 이들은 성직자 준하는 존경받는 계층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이들은 울라마(이슬람 지식이높은 학자)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들 울라마는 성직자와 같은 직무를 가지나 일반 평신도와는 생활상에 큰 차이점은 없다.
신 앞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이슬람의 기본계율이 신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직위에 의한 귀천은 없다. 집단예배를 인도하는 '이맘'의 뒤에 신자들은 평행으로 줄을 지어 예배드리는 것은 인간의 평등을 상징하는 의례인 것이다. 따라서 엄격한 법률적 사회적 평등이 보장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구조적 분석을 요하는 것이지만 현상적으로 보면 무슬림 상호간의 접촉은 자유롭다 할 수 있다. 이슬람의 종교의식이나 법은 꾸란과 하디스에 두고 있기 때문에 신앙의 규율과 도덕상의 계율은 획일적인 면이 강하다. 그러나 무슬림들의 인종적, 문화적 전통 및 자연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민족이 틀린 무슬림이라 하여 다른 지역의 동료신자들과 공동의 종교의례를 행하는 데 방해되는 일이 없다. 이슬람의 또 다른 특징은 무슬림 상호간의 유대감이다. 이슬람은 원래 아랍인인 무함맏이 전파를 시작한 종교이므로 아랍적인 색깔이 짙은 것은 말할 필요는 없다. 비록 인종과 언어 가 다르다 하더라도 집단 예배나 개인예배를 올릴 때는 아랍어로 된 꾸란의 수라(章)를 낭송해야하는 데 아랍인이나 비아랍인도 함께 예배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점 은 기독교의 예배의식과는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다. 기독교가 종파가 다를 경우 성서의 해석이나 종교적 신행(信行) 양식이 서로 다르고 또 같은 종파에 속하더라도 언어가 다를 경우 기술적으로도 함께 예배를 보기는 힘든 것과 비교가 된다. 이와 같은 유대감은 무슬림의 오행(五行)중에 하나인 성지순례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슬람 세계의 각 지역에서 몰려온 무슬림들은 지정된 날짜에 동일한 의식을 통해 그들의 동질성을 느끼고 유대감을 갖게되는 것이다. 또 성지순례를 통한 무슬림은 형제로 인식하는 형제애를 나누는데 이런 상호교류는 이슬람의 동질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자: 김용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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