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데르브 오마르 (Derb Omar) 미니 차이나 타운
압델크림 카타비 가 (La rue Abdelkrim Khattabi)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 중 중국인이 경영하는 가게가 번성하면서 모하메드 라리크 가 (La rue Mohamed Lakrik)는 주변인들이 중국인 거리라고 새로이 호명할 정도가 되었다.
데르브 오마르의 중국 상인 젠씨나 펭씨 등의 가게를 찾아가보면 아랍어와 불어를 섞어가며 익숙한 현지인의 제스처로 흥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소매를 겸하는 중국인 상점은 보통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는데, 현지 모로코인들보다 좀 더 일찍 가게 문을 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대에 비교적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지인과 자유로이 흥정하기에 현지 문화에 제대로 적응한 것처럼 보이지만, 점심시간이 될라치면 가게 바닥에 자리를 깔고 중국식 수프와 쌀밥으로 식사를 한다. 이처럼, 차이나 타운 내 중국인들은 그들 공동체만의 규칙이 있어 그들의 전통과 관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데르브 오마르 거리 근처의 라할 엘 메스키니 거리 (La Boulevard Rahal El Meskini)에는 문을 연지 5년째 되는 중국식당에 근무하는 3명의 모로코인들에 따르면, 주 고객층으로는 모로코 현지인들과 데르브 오마르 거리 상점의 중국인들을 꼽을 수 있다고 한다.
모로코에 정착한 중국인들과 그들의 문화가 어떻게 현지인과 문화와 관계를 이루어 가는지 앞으로 지켜볼 만하다.
압델크림 카타비 가 (La rue Abdelkrim Khattabi)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 중 중국인이 경영하는 가게가 번성하면서 모하메드 라리크 가 (La rue Mohamed Lakrik)는 주변인들이 중국인 거리라고 새로이 호명할 정도가 되었다.
데르브 오마르의 중국 상인 젠씨나 펭씨 등의 가게를 찾아가보면 아랍어와 불어를 섞어가며 익숙한 현지인의 제스처로 흥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소매를 겸하는 중국인 상점은 보통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는데, 현지 모로코인들보다 좀 더 일찍 가게 문을 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대에 비교적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지인과 자유로이 흥정하기에 현지 문화에 제대로 적응한 것처럼 보이지만, 점심시간이 될라치면 가게 바닥에 자리를 깔고 중국식 수프와 쌀밥으로 식사를 한다. 이처럼, 차이나 타운 내 중국인들은 그들 공동체만의 규칙이 있어 그들의 전통과 관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데르브 오마르 거리 근처의 라할 엘 메스키니 거리 (La Boulevard Rahal El Meskini)에는 문을 연지 5년째 되는 중국식당에 근무하는 3명의 모로코인들에 따르면, 주 고객층으로는 모로코 현지인들과 데르브 오마르 거리 상점의 중국인들을 꼽을 수 있다고 한다.
모로코에 정착한 중국인들과 그들의 문화가 어떻게 현지인과 문화와 관계를 이루어 가는지 앞으로 지켜볼 만하다.